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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지 않는 ‘오겜’ 인기… 시즌1도 역주행

입력 : 2025-01-15 19:16:28 수정 : 2025-01-15 19: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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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 3주째 1위… 시즌1 3위에

드라마 ‘오징어 게임2’ 시청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15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넷플릭스 톱 10’에 따르면 1월 둘째 주(1월 6∼12일) 전 세계 시장에서 ‘오징어 게임2’ 총시청 시간은 1억8830만 시간으로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이를 7부작인 시리즈 총 러닝타임(7시간10분)으로 나눈 시청 수는 2600만명에 달한다.

‘오징어 게임2’(왼쪽)가 인기를 끌면서 ‘오징어 게임1’까지 흥행 순위에 올라 넷플릭스 톱 10 웹사이트의 비영어권 TV쇼 부문에서 나란히 1,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오징어 게임2’는 해당 주간 넷플릭스 비영어권 TV쇼 부문 1위는 물론 영어권 TV쇼, 영어·비영어권 영화 중에서도 압도적으로 많은 시청시간과 시청 수를 나타냈다. 국가별로 보면 전체 서비스 국가 93개국 중 70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오랜 기대 속에 전편이 공개된 직후 일부 부정적 평가를 극복하고 전 세계 팬을 사로잡은 시리즈물로서의 인기를 입증한 셈이다. 다만, 공개 첫 주와 둘째 주에 세운 기록(각각 4억8760만 시청시간·4억1710만 시청시간)에 비해서는 주춤한 모습이다.

‘오징어 게임’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2021년 9월 공개됐던 시즌1도 해당 주간 넷플릭스에서 세 번째로 많이 본 콘텐츠에 올랐다. 다시 ‘오징어 게임’ 시리즈를 몰아보는 사람이 늘면서 역주행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성준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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