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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와 송혜교가 합을 맞춰 '천천히 강렬하게'를 촬영한다. (왼)공유 공식홈페이지 캡처 송혜교 인스타그램 캡처

 

공유와 송혜교가 주연으로 선 ‘천천히 강렬하게’가 촬영을 시작했다.

 

지난 12일 첫 촬영을 시작한 ‘천천히 강렬하게’는 노혜경 작가의 신작이다.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인 해당 작품은 1960~1970년대 방송가를 배경으로 하는 시대극이다. 무대 위의 스타와 그 스타를 만드는 방송국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송혜교는 노희경 작가와 세 번째로 합을 맞춘다. 2008년 KBS 2TV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과 2013년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이후 세 번째다. 

 

공유는 천천히 강렬하게로 드라마 감독 이윤정 PD와 재회한다. 2007년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 출연한 이후 두 번째다. 

 

두 배우가 출연했던 작품들은 모두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송혜교는 천천히 강렬하게를 촬영하기 위해 머리를 숏컷으로 잘랐다. 송혜교의 파격적인 변신에 네티즌들은 “송혜교는 어떤 머리를 해도 완벽하다”, “이미 반했는데 또 반했다”며 감탄하기도 했다. 

 

한편, 16일 프리미엄 럭셔리 브랜드 메종 겔랑은 송혜교를 브랜드 첫 번째 앰배서더로 발탁했다고 전했다. 공개된 화보 사진 속 송혜교는 레드 컬러를 바탕으로 강렬한 이미지의 레드립 메이크업을 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가브리엘 쟁제니 메종 겔랑 CEO는 “겔랑은 전 세계 최고의 예술가들과 협력하며 영화계를 비롯해 우아함, 자신감,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예술가들과 함께해왔다”며 “현대적 여성미를 완벽히 담아낸 문화적 아이콘이자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송혜교 배우를 메종의 일원으로 맞이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정문 온라인 뉴스 기자 moon7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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