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해가 중국 상해에 위치한 집을 공개하며 살림살이를 마련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1=1+이다해’에는 ‘정리요정 이다해의 살림꿀템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배우 이다해가 중국 상해에 위치한 자신의 집을 공개하며 인테리어를 고민했다.
이날 이다해는 제작진을 중국 상해에 있는 집으로 초대했다. 밖에서는 설치 기사들이 웅성거리는 상황. 그는 “중국에서는 창문 앞에 턱이 있는 것이 유행하고 있다”며 “침실 창문 앞의 턱 부분에 화장대를 설치하려고 제작 주문을 했다”고 밝혔다.
설치된 가구를 본 이다해는 “화장대 의자가 필요할 것 같다”면서 “일 끝나면 가구 매장에 들릴 것이다”라고 계획했다. 중국 일정이 잡힐 때마다 여유가 없어서 쇼핑을 못 했다고. 그는 “정리가 안 되면 마음이 불편하다”며 “결벽증은 아니지만 정리되면 기분이 좋다”고 신났다.
앞서 이다해는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그는 과거 유튜브에서 “한 달에 두 번 중국에 오는데 올 때마다 체류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며 “내가 자꾸 호텔에 있으니까 회사에서 집을 얻어줬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이 집은 내가 산 게 없고 다 협찬을 받은 거다”라며 “회사에서 협찬을 그렇게 받아준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해당 집은 모던한 인테리어로, 주방과 안방, 게스트룸과 메이크업 룸 등으로 구성됐으며 화려한 인프라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다해는 이날 제작진에게 자신의 집을 다시 한 번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우리가 부엌이 너무 좁다”며 “나름대로 좁은 집의 장점도 있다”고 밝혔다. 청소할 때는 확실히 편하다는 것. 또 “이번에도 협찬을 그렇게 해줬다”며 주방용품을 촬영했다.
그는 “이 브랜드에서 저를 무척 좋아한다고 했다”며 “저야 감사했죠”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후 “이 상태에서 공간이 너무 없어서 수납할 것이 부족하다”며 “그래서 비밀의 수납장을 또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다해는 가수 세븐과 8년간의 열애 끝에 2023년 5월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는 중화권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상황. 그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현재 ‘중국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할 수 있는 사림이 자신과 배우 추자현이 유일하다”며 “유명인들은 4시간 만에 100억 매출을 올리기도 한다”고 전했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