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회 그래미 어워드', 2월 3일 Mnet에서 독점 생중계

Mnet이 '제67회 그래미 어워드'를 독점 생중계한다. Mnet

Mnet이 2월 3일 오전 9시 55분(한국시간) ‘제67회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를 독점 생중계한다. 

31일 Mnet은 “올해 그래미 어워즈의 진행자로 이상순이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상순은 자신만의 색깔로 독자적인 음악적 세계를 구축하며 밴드 활동, 디제잉, 프로듀싱 등 다양한 음악적 시도는 물론 팝 음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지닌 뮤지션으로 평가된다. 

이상순은 음악평론가 김영대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신아영과 함께 보다 풍성한 정보로 이번 그래미 어워드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67회 그래미 어워드는 2월 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이번 시상식은 최근 로스앤젤레스 현지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를 복구하기 위한 기금 마련과 소방관들의 헌신을 기리는 특별한 메시지를 담아 진행된다.

진행에는 트레버 노아가 5년 연속 맡았고, 현장에서는 산불 구호 기금 모금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음악을 통한 나눔과 연대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그래미 어워드가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음악 시상식으로 손꼽히는 만큼,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노미네이트 돼 글로벌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11개 부문에서 최다 노미네이트된 비욘세를 비롯해 테일러 스위프트, 빌리 아일리시, 켄드릭 라마, 포스트 말론, 찰리 XCX, 사브리나 카펜터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주요 부문에 이름을 올려, 과연 누가 어떤 상을 거머쥐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제67회 그래미 어워드는 2월 3일 오전 9시 55분(한국시간) Mnet과 티빙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이정문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