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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단신] 中 상하이, WB와 ‘해리포터 파크’ 설립 MOU 외

입력 : 2025-02-13 05:00:00 수정 : 2025-02-12 18: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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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하이, WB와 ‘해리포터 파크’ 설립 MOU

 

중국 상하이시가 소유한 국영기업 진장국제그룹은 1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위챗 계정을 통해 워너브러더스와 상하이에 ‘해리포터 스튜디오’를 건설해 운영하기 위한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국에 처음 들어서게 될 해리포터 테마파크는 2027년 개장 예정이며 당국 승인 절차는 아직 진행 중으로 전해졌다. 회사는 상하이에 1984년 개관한 놀이공원인 진장 액션파크를 재개발하면서 해리포터 스튜디오를 유치할 예정으로, 실내외 5만3000㎡ 규모로 조성해 영화 해리포터 관련 체험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백악관, ‘미국만’ 사용 거부한 AP 출입 제한

 

‘멕시코만’의 이름을 ‘미국만’으로 바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침에 따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미국 AP통신의 백악관 행사 출입이 가로막혔다. 줄리 페이스 AP통신 편집상무는 1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독립적인 저널리즘을 추구한다는 이유로 트럼프 행정부가 AP에 불이익을 주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페이스 상무는 “AP 표기법을 문제 삼아 백악관 출입을 제한하는 것은 독립적인 뉴스에 대한 대중의 접근을 심각히 저해할 뿐만 아니라 (표현의 자유를 보장한) 미 수정헌법 제1조도 위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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