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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찬 전 KBS 앵커·전 국회의원 별세

입력 : 2025-02-26 18:02:28 수정 : 2025-02-26 18: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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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자료사진

류근찬 전 KBS 앵커이자 국회의원이 별세했다. 향년 75세. 

 

KBS는 26일 류 전 앵커가 이날 오전 8시20분쯤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은 28일 낮 12시, 장지는 서울추모공원 진달래 메모리얼파크다.

 

고인은 1974년 KBS 공채기자 2기로 입사, 30년간 근무했다. 1992년 10월∼1993년 4월, 1995년 5월∼1998년 5월 ‘뉴스9’ 메인 앵커를 맡았다. 보도국장·본부장도 지냈다.

 

2003년 KBS 퇴사 후 김종필 자유민주연합 총재 언론 특별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다음해 제17대 총선에서 충남 보령시·서천군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뒤 당에서 대변인과 정책위원회 의장을 맡았다. 

 

2008년 자유선진당 창당에 참여했다.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선진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됐다. 이어 자유선진당 원내대표와 최고위원을 지냈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도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이후 새정치연합, 신민당, 국민회의, 국민의당 등으로 당적으로 옮겼고, 2020년 통일한국당 창당 발기인으로 참가했다. 


이진경 기자 l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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