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보험사, 김연아에 포상금 100만弗 지급”

김연아를 후원하는 한국의 은행들이 영국 보험사에 가입한 보험금 100만달러(11억6000만원 상당)를 받아 김연아에게 포상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온라인판이 지난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김연아의 한국 스폰서 은행들이 김연아가 지난해 자신이 세운 세계기록 207점을 깨고 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에서 우승하면 100만달러의 보험금이 지급되도록 영국의 보험사 로이즈(Lloyds)에 보험을 들었다는 것이다.

김연아가 여자 피겨스케이팅에서 쇼트와 프리 합계 228.56점이라는 경이적인 점수로 세계기록을 갈아치우자 로이즈는 한국의 은행들에 보험금을 지급할 수밖에 없게 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임정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