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셰프’로 합류한 이혜성 KBS 아나운서(28)에 출연진의 관심이 폭발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KBS의 혜금이’(이혜성+장금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요리에 일가견이 있는 이 아나운서가 처음 출연했다.
진행을 맡은 도경완 KBS 아나운서는 후배 이 아나운서를 두고 “요즘 핫한 스타”라고 분위기를 띄웠다.
방송인 이영자, 배우 이정현 등 편셰프도 방송인 전현무와 열애를 이어가고 있는 이 아나운서에게 관심을 보였다.
편셰프의 일원인 방송인 이경규 혼자 전현무와 이 아나운서가 연애 중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해 대화와 분위기를 쫓아가지 못하다가 깜짝 놀라 이 아나운서를 바라봤다.
편셰프 배우 정일우는 “방송국에서 전현무씨를 만났는데, 내 손을 붙잡더니 ‘잘 좀 부탁드린다’고 했다”며 연인을 챙기는 전현무의 모습을 전했다.
이 아나운서와 전현무가 함께 즐기는 음식에 대해서도 관심이 쏟아졌다.
이영자는 “혜성씨 음식은 안 먹어봐도 알 것 같다”며 ”아마 달달한 맛일 것”이라고 상상했다.
출연진이 “전현무씨도 방송에서 볼 수 있는 거냐”고 묻자 이혜성은 “일단 지켜보세요”라며 제대로 ‘밀당’ 솜씨를 선보였다.
“전현무와 맛집은 자주 가느냐”는 질문에는 “그분이 ’초딩’ 입맛”이라며 “주로 분식집을 간다”고 답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terry@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