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쌍둥이 자매, 똑같이 성형하고 남친도 공유…"안 이상해"

관련이슈 오늘의 HOT 뉴스

입력 : 2014-03-11 13:55:32 수정 : 2014-03-11 15:56:39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똑같이 성형수술을 하고 남자친구까지 공유하는 쌍둥이 자매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 8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최근 한 남자친구와 당당하게 '삼각관계'를 즐기고 있는 호주의 안나(28), 루시(28) 자매를 소개했다.

쌍둥이로 태어난 두 사람은 더 똑같은 외모를 가지고자 24만800달러(약 2억3000만원)를 투자해 입술보형물 삽입, 가슴 확대, 눈썹 문신 등의 성형수술을 했다.

두 사람은 같은 대학을 졸업한 후 같은 직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평소 같은 옷을 입고 다닌다. 또 자동차나 페이스북 계정 뿐만 아니라 남자친구까지 공유하며 생활한다.

이에 대해 루시는 "안나가 나인 척하고 남자친구를 만나기도 한다"며 "우리에게 세 사람이 관계를 공유하는 것은 이상하지 않다. 그는 두 여자친구를 원하고 우리는 한 소년을 원한다"고 밝혔다.

이소라 기자 wtnsora21@segye.com
사진=데일리메일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은 '매력적인 미소'
  • 한지은 '매력적인 미소'
  • 공효진 '공블리 미소'
  • 이하늬 '아름다운 미소'
  • 송혜교 '부드러운 카리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