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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공연도중 억울함 호소해 “윤하의 ‘비밀번호486’이 야하다구?

입력 : 2007-08-28 19:34:00 수정 : 2007-08-28 1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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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휘성이 단독 콘서트 도중 자신의 작사 스타일을 비난하는 일부 움직임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해 눈길을 끌었다.
휘성은 지난 25∼26일 이틀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 진행된 단독콘서트 ‘2007WHEESHOW’의 공연 마지막날 관객들을 향해 “일부에서 내가 작사해준 윤하의 ‘비밀번호 486’ 가사가 야하다는 비판을 듣고 있다”며 “심지어 나를 퇴폐적인 작사가로 몰고가는 사람들도 있다”고 괴로운 심정을 토로했다.
소속사인 오렌지쇼크의 한 관계자는 “윤하의 ‘비밀번호 486’에서 ‘하루에 네번 사랑을 말하고 여덟번 웃고 여섯번의 키스를 해줘 날 열어주는 단 하나뿐인 비밀번호야’라는 내용의 가사를 일부에서 ‘퇴폐적이다’라고 비판한 것을 두고 이른 말”이라고 설명했다.
3000여 관객들로 좌석을 가득 메운 이날 공연에는 실제로 가수 윤하가 게스트로 출연, ‘비밀번호 486’을 비롯한 휘성이 작사해준 ‘어린 욕심’을 열창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스포츠월드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사진제공=오렌지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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