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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화 대본 왜 늦게 나오냐” 유동근 ‘왕과 나’ 제작진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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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8-01-03 14:36:17 수정 : 2008-01-03 14:3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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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유동근(사진)이 아내인 전인화가 출연 중인 SBS TV ‘왕과 나’(극본 유동윤, 연출 김재형)의 책임프로듀서와 조연출자를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왕과 나’의 제작진은 “유동근씨가 술을 마신 상태에서 15일 새벽 경기도 탄현SBS 제작센터를 찾아 ‘왕과 나’의 연출진에 대본이 늦게 나오는 것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다 이것을 말리던 김용진 책임프로듀서(CP)와 이창우 PD를 폭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 인해 김용진 CP는 눈에 피가 고여 전치 4주의 진단을 받았고, 이창우 PD는 턱을 다쳤다.

제작진은 “이에 대해 피해자들이 유씨에게 공개적인 사과를 요구하고 있으나 개인적인 사과만을 하고 일을 무마하려고 하고 있다”며 “현재 피해자들이 아주 불쾌해하고 있으며 법적 대응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왕과 나’는 한 회 대본이 서너 차례로 쪼개져 나오고 있어 배우와 스태프가 모두 애를 먹는 상황이다.

김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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