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 아이비 등의 곡을 만든 작곡가 양정승이 가수로 변신한다.
양정승은 1997년 처음 구본승의 <시련>을 작사·작곡하면서 이름을 알린 프로듀서로, 조성모 <불멸의 사랑>, KCM <은영이에게>, IVY <바본가봐> 에스진 <가슴이 아려와> 등 여러 히트곡들을 만들어온 실력파 뮤지션이다. 1994년 3인조 댄스그룹 3M의 리더로 가수 활동을 한 경력도 있다.
양정승은 “10년만에 다시 가수로 직접 무대에 서게 돼 매우 설레고 기쁘다”며 “음반 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한국 음악계에 힘이 되고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타이틀 곡 ‘안부(강은경 작사·양정승 작·편곡)’는 히트 작사가 강은경이 작사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으며 오는 30일 공개된다.
세계일보 온라인뉴스부 bodo@segye.com, 팀블로그 http://net.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