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 생활정보기업 코이드가 지난 4일부터 10일간 114상담원 500명을 대상으로 ‘가장 웃긴 상호’에 대한 투표를 진행한 결과 음식점 ‘미쳐버린 파닭’이 123표(24%)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2위는 중화요리점인 ‘태풍은 불어도 철가방은 간다’(95표·19%), 3위는 미용실인 ‘까끌래 뽀끌래’ (54표·11%)가 차지했다.
아울러 베이징 올림픽을 기념해 ‘올림픽이 연상되는 가게 이름’조사에서 ‘으랏차 의원’(병원), ‘응원사’(사찰), ‘오늘을 쏜다’(술집), ‘한국팀경호’(경호업체) 등이 업종과 올림픽이 교묘히 어울리는 상호로 꼽혔다.
김준모 기자 jm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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