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국제금값 연일 폭등…이틀간 116달러 상승

입력 : 2008-09-19 18:04:33 수정 : 2008-09-19 18:04:33

인쇄 메일 url 공유 - +

온스당 900달러 육박 미국에서 시작된 금융 위기가 전 세계로 확산되자 안전한 투자 대상으로 금이 각광을 받으면서 금값이 폭등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금값은 장중 한때 926달러까지 치솟다가 전날보다 46.5달러(5.5%) 오른 온스당 89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값은 전날에도 무려 70달러(9%)나 급등했고, 이틀간 연속으로 116.5달러가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일부 전문가들은 금값이 다음주 중에 온스당 1000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2월 인도분 은 가격은 1.025달러(8.8%) 오른 온스당 12.70달러에 거래됐다. 전날 11% 폭등했던 은 가격은 이틀간 21% 급등해 1979년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10월 인도분 백금 가격도 4.7% 오른 온스당 1137.60달러를 나타냈다.

워싱턴=국기연 특파원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이나영 ‘수줍은 볼하트’
  • 이나영 ‘수줍은 볼하트’
  • 조이현 '청순 매력의 정석'
  • 에스파 지젤 '반가운 손인사'
  • VVS 지우 '해맑은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