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원 우란씨는 근무 시간 중 매일 10분씩 짬을 내 전화로 영어를 배웁니다. 외국기업 홍보를 맡은 우씨, 처음엔 외국인과 영어로 전화통화하기가 부담스러웠지만 2개월이 지난 지금은 익숙합니다.
최근 직장인들 사이에서 전화영어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평일 갑작스런 야근이나 회식 등으로 학원 수강이 자체가 부담스러운 직장인들에게 반가운 학습법이기 때문입니다.
-우란 인터뷰
“학원을 다니려고 보니까 아침도 저녁도 시간이 잘 안 나더라고요. 그래서 전화영어를 알게 됐고, 스피크114를 수강하기 시작했는데 10분동안 원어민 강사와 1:1로 수업하고, 유용한 표현도 많이 배우는게 굉장히 마음에 들었던 것 같아요.”
전화영어 전문 스피크 114에 따르면 지난 몇 년간 직장인 수강생이 꾸준히 늘어 현재 전체의 60%를 차지합니다.
스피크114의 경우 전화영어 레벨테스트를 거친 후, 전문교육 컨설턴트와 상담을 통해 학습프로그램을 정합니다. 전화 수업은 수강생이 원하는 시간에 1대1로 진행됩니다. 통화 후 학습 관리 또한 철저합니다. 전담강사와 1:1메신저 주고받기, 영어일기쓰기, 동영상 예습 복습 서비스 등으로 문법이나 글쓰기도 함께 익힙니다.
-스피크114 관계자 인터뷰 (임흥록 코이드 신사업개발부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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