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쌓인 하얀 설원위에 그림처럼 펼쳐진 펜션이 마치 스위스에 와있는 것 같은 착각을 들게 만드는 곳이 있다.
대관령에 위치한 ‘용평 레포빌’ 펜션은 3만평의 넓은 부지에 유럽풍 목재 건물이 11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근처 양떼 목장의 풍경까지 어우러져 더욱 아름답고 근사한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스키하우스’, ‘골프하우스’ 같이 각 동마다 각기 다른 테마로 꾸며진 30개의 객실로 이루어져 있어 동행하는 인원수에 따라 선택의 폭이 넓고 다른 투숙객들과 마주치지 않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다.
각 동마다 다른 테마로 꾸며진 다양한 객실 중에서도 최대 25명이 수용 가능한 넓은 객실은 회사의 워크샵이나 대학교 MT 장소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으며 넓은 팬션 부지 내에서 미니골프장, 4륜 오토바이크, 스노우래프팅, 낚시터 등 다양한 종류의 즐길거리가 많아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의 손님들의 발걸음 역시 끊이지 않고 있다.
손님들의 건강까지 생각한다는 이곳은 ‘해피 800’에 위치하고 있는데, 해발 700m~800m대의 사람이 살기에 가장 쾌적한 고도로 저지대에서보다 1~2시간 적게 자도 충분한 수면 효과가 있고, 혈류가 활발해져 회복속도는 더욱 빨라진다고 한다.
각 실 주중 8만~40만 원, 주말(금,토요일 밤) 10만~45만 원 선으로 영동고속도로 횡계 IC에서 나와 우회전 후 직진 4km거리에 있다. 문의 (033)336-8338~9, www.lepovi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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