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기존에 공기방과 먼지방이 나눠졌던 트윈챔버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강력한 회전력으로 먼지와 공기를 분리한 뒤 먼지만 모으고 필터에 있는 먼지는 털어낸 뒤 한꺼번에 압축하는 스크루 사이클론 시스템을 이 청소기에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필터를 청소기 자체에서 청소하도록 돼있어 필터 교환과 청소를 따로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으며 흡입구 및 청소기 배관과 필터에 먼지가 남지 않아 청소기의 흡입력이 오랫동안 유지된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먼지통을 비울 때도 버튼만 누르면 먼지가 떨어지는 원터치 비움 기능을 채택, 먼지를 손에 묻히지 않고 청결하고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출고가는 30만9000~49만9000원이며 함께 출시되는 스텔스 주니어 모델의 출고가는 22만9000~30만9000원이다.
박성준 기자 alex@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