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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가수, 남편 빼앗은 친구 남편과 결혼

입력 : 2011-01-03 14:12:59 수정 : 2011-01-03 14: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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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출신의 컨트리 가수가 남편을 빼앗은 친구의 남편과 결혼했다. 캐나다 가수 샤니아 트웨인(45)이 새해 첫날 친구의 전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다고 미 언론이 보도했다.

트웨인은 2일(현지시간)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푸에르토리코에서 가까운 친지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임원인 프레더릭 티보와 결혼했다고 밝혔다. 트웨인과 티보의 결합은 지난달 약혼 발표 때부터 화제가 됐다. 트웨인의 재혼 상대인 티보가 남편을 빼앗은 친구의 남편이었기 때문이다.

트웨인은 지난 2008년 5월 당시 남편이었던 로버트 머트 랭이 티보의 부인이자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인 마리 앤 티보와 사랑에 빠지자 14년간의 결혼생활을 청산했었다. 

트웨인은 올봄 자서전을 출간할 계획이며, 오프라 윈프리가 새해 개국한 방송국에서 쇼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엄형준 기자 ti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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