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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옛 서라벌호텔 부지 주상복합 신축

입력 : 2011-11-02 16:50:56 수정 : 2011-11-02 16: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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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동안 개발이 지연된 부산 중구 대청동 옛 서라벌호텔 부지가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로 거듭난다.

㈜코모도호텔은 서라벌호텔을 인수해 도시형생활주택 268가구와 오피스텔 247가구 등 515가구 규모의 주상복합건축물 ‘코모도 에스테이트’(조감도)를 신축한다고 2일 밝혔다.

지하 2층, 지상 14층의 2개 동으로 신축되는 코모도 에스테이트의 평형은 도시형생활주택이 전용 22.8∼49.7㎡ 4가지 타입이 있고, 오피스텔은 25.36∼41.6㎡ 3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도시형생활주택은 전용면적 25.36㎡ 224가구, 22.8㎡ 22가구, 44.9㎡ 2가구, 49.72㎡ 20가구로 구성됐고, 오피스텔은 25.36㎡ 208가구, 29.94㎡ 13가구, 41.6㎡ 26가구로 계획됐다. 모델하우스는 중구 대청동 부산 우체국 맞은편에 설치됐다.

코모도 에스테이트 주변에는 단지 앞을 가로지르는 중구 대청로가 원도심 대표거리로 선정돼 국토해양부가 시범사업자금 35억원을 투입해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코모도호텔 측은 코모도 에스테이트에 호텔서비스를 도입, 입주민들에게 1년간 호텔 수준의 아침 식사를 제공한다. 입주민들은 단지 내에 조성될 330여㎡ 규모의 대형 피트니스센터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부산=전상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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