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현은 15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제작사 측에서 베니스 영화제 출품작이라고 했다. 속아서 출연했다"고 밝혔다.
김지현은 이어 "노출이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작품성 있는 영화는 오래 남을 것이라 생각해 출연을 결정했는데 베니스 영화제는 문턱에도 못 가봤다"고 덧붙였다.
김지현은 "아직도 케이블 방송에서 심야영화로 자주 방송에 나와 민망하다"며 "이제는 조금만 덜 나오면 좋겠다"고 솔직한 심경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김지현 외 '소녀시대' 윤아 유리 티파니, 서경석, 송채환, 손호영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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