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는 수원 인계동 옛 경인일보 터에 하이엔드 비즈니스호텔을 등기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20층 건물에 300개 객실 규모다.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3~6층에는 오피스와 상가 등이 들어선다. 고층부(7~20층)에 객실을 배치했다.
중도금 50%를 전액 무이자 융자해주고 분양 시 실별로 구분등기가 이뤄져 자유로운 매매와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도보 5분 거리에 분당선 연장 구간인 수원시청역이 개통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3.3㎡당 890만원으로 분양가는 1실당 1억5,200만~1억8,880만원이다. 계약자에게 최저 연 7%대의 수익을 5년간 보장하며, 객실가동률이 85%를 넘어설 경우 별도 배당금이 지급돼 수익률이 더 올라갈 수 있다”고 말했다.
용지 인근에는 갤러리아백화점, 홈플러스 등이 자리 잡고 있으며 수원 삼성전자 사무실이 직선거리로 약 1.5㎞에 있다. 현재 수원에는 약 15개 호텔에서 1400여 실이 운영되고 있는데 평균 가동률은 약 80~85%를 유지하고 있어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행사인 경인일보 자회사인 하이엔드가 위탁관리하고, 태울림종합건설이 시공을 맡았으며 2013년 10월 완공된다. 문의 031-216-2618
김현주 기자 egg0lov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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