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오인혜가 주연한 영화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감독 박철수/김태식)이 오는 12월8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오인혜는 지난 10월초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현장에서 가슴라인이 훤히 드러나는 과감한 드레스로 이름을 알린 배우. 영화 역시 그녀의 전라노출과 베드신 연기로 화제를 모았다.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은 불륜관계 커플, 사제관계 커플이 욕망의 끝을 확인하기 위해 서로의 몸을 경험하는 과정을 그린 에로틱 드라마.
영화 '301 302' '학생부군신위' 박철수 감독과 그의 조감독 출신 김태식 감독이 공동연출을 맡았다. 조선묵 오인혜 안지혜 이진주 주연.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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