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카라의 실사 피규어 인형이 한국과 일본에 동시 출시된다.
카라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3월 말 카라의 히트곡 ‘미스터’(Mr.)를 콘셉트로 한 12인치 실사 피규어가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출시된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배우들을 중심으로 피규어가 제작됐지만 걸그룹 중에서는 카라가 국내 최초”라며 “일본 피규어 시장에 국내 걸그룹의 피규어가 출시되는 것도 카라타 처음이다”고 설명했다.
카라의 피규어 인형은 영화 ‘아이언맨’, ‘캐리비안의 해적’ 등의 피규어를 제작한 핫토이 사와 워너브라더스의 ‘DC Comics’, 노키아와 이소룡 피규어를 제작한 엔터베이 사의 유명 작가들이 참여해 기대를 더한다.
또한 실제 가발 소재인 새로운 형식의 식모를 사용했고, 관절 부분이 외부로 드러나는 기존 액션 피규어와 달리 매끈한 바디 표현을 위한 STATUE(조각상) 형식을 도입해 사실감을 높였다.
한편 카라의 실사 피규어는 오는 3월 말부터 인터넷을 통한 사전예약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DSP 홈페이지(www.dspmedia.co.kr) 와 Character M(www.characterm.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민경 기자 minkyung@segye.com
사진=DSP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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