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새누리 원내, 故노무현 모욕글 리트윗해…논란

입력 : 2012-05-20 15:44:37 수정 : 2012-05-20 15:44:37

인쇄 메일 url 공유 - +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모욕하는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리트윗해 논란에 휩싸였다.

이한구 원내대표는 지난 19일 트위터에 “통합진보당 이석기 당선자가 참여 정부 시절 광복절 특사로 가석방, 특별 복권을 받았다”는 내용의 기사를 리트윗했다. 이와 함께 한 트위터리안이 “이러니 노무현 XXX지 잘 XX다”라며 고 노무현 대통령을 모욕한 글까지 리트윗돼 네티즌들의 비난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한구 원내대표 측은 본인은 물론, 원내대표실 관계자 중 누구도 논란이 된 글을 트위터로 리트윗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현재 이한구 원내대표의 트위터에서 문제의 글은 삭제된 상태며 “내부적으로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는데, 어떠한 경위로 이번 일이 벌어지게 되었는지 정확한 경위를 확인 중에 있다. 다시 한 번 고인과 유족, 국민 여러분께 깊은 유감의 뜻을 전한다”는 해명 글이 게재돼 있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이한구 트위터 캡처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홍화연 '깜찍한 손하트'
  • 홍화연 '깜찍한 손하트'
  • 김민주 '신비한 매력'
  • 진기주 '해맑은 미소'
  • 노정의 '시크한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