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에서는 한 노인이 담배를 피우다 폭발사고를 당해 큰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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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노인은 12일 오전 재래시장에서 ‘중화(中華)’라는 이름의 고급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그런데 ‘펑’하는 소리와 함께 담배는 폭발했고, 노인의 입술은 4cm가량 찢겨지고 오른 손 두 손가락은 심한 상처를 입었다.
피해자인 우 노인은 시장에서 야채를 파는 상인으로, 문제의 담배를 직접 구입한 게 아니라 며칠 전 뜯겨진 담배를 우연히 얻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문제의 담배를 압수해 성분 조사를 벌이는 한편, 자세한 경위에 대해 수사 중이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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