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남자들의 깊은 이마주름제거, 어떻게?

입력 : 2012-06-27 10:17:57 수정 : 2012-06-27 10:17:57

인쇄 메일 url 공유 - +

서울에 사는 A모씨(45세, 남)는 평소 인상을 쓰지 않고 있는데도, 인상 좀 피라는 말을 종종 듣는다. 부리부리한 눈매도 원인이지만, 정면을 쳐다볼 때 가로로 길게 생기는 여러 겹의 깊은 주름이 가장 큰 원인이다. 이 때문에 간혹 길에서 생기는 사소한 시비도 종종 크게 확대되는 등 고민이 많다.

사회생활에 있어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긍정적인 이미지이다. 특히 수 초 만에 결정되는 첫인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호감형 이미지를 위해 여성 뿐 아니라 남성들에게도 외모 가꾸기는 중요한 덕목이 되었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듯 최근 남자 전용 화장품 매출이 급상승 했으며, 각종 뷰티 업계에서도 남성을 타겟으로 하는 마케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남성에게 있어 외모 중 가장 신경이 쓰이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주름. 주름이 깊게 파여 있으면 나이가 들어 보이고, 에너지가 부족한 듯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이마주름 팔자주름 등이 이러한 이미지의 주된 원인이 된다.
 
이를 위해 많은 이들이 주름에 좋다는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하거나, 주름 예방을 위해 여러 방법도 취한다. 하지만 한 번 자리 잡은 주름은 병원적 방법으로 해결할 수밖에 없다.

김성기성형외과 김성기 원장은 “휴가철을 이용하여 이마 주름 등을 개선하려는 문의가 늘고 있다.”면서, “내시경을 이용하면 최소절개를 하기 때문에 기존 수술에 비해 흉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내시경을 통해 수술부위의 신경이나 혈관, 주요 조직 등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수술의 시간이 짧아 회복이 빠르다.”고 전했다.

김 원장은 “무엇보다도 일상 생활에서의 예방이 중요하다.”고 덧붙이면서, ▲자외선 차단제 사용 ▲꾸준한 보습제 사용 ▲ 습관적인 표정 체크 등의 예방법을 전했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이나영 ‘수줍은 볼하트’
  • 이나영 ‘수줍은 볼하트’
  • 조이현 '청순 매력의 정석'
  • 에스파 지젤 '반가운 손인사'
  • VVS 지우 '해맑은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