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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연인들’강민경 “발연기 안 하겠다”

입력 : 2012-08-24 15:15:59 수정 : 2012-08-24 15: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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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강민경이 발연기를 하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강민경은 SBS 드라마 ‘웃어요, 엄마’ 출연 당시 연기력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최근에는 Mnet '음악의 신‘에서 이지혜가 연습생들에게 연기를 지도하며 강민경을 언급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강민경은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 2TV ‘해운대 연인들(극본 황은경·연출 송현욱)’ 제작발표회에서 이지혜 관련 질문에 “벌써 상처받았다”고 웃으며 말했다.
 
강민경은 “연기초보라 부담스러웠는데 ‘웃어요, 엄마’를 통해 많이 배웠다. 또 다른 동영상은 나오지 않을 것 같다”고 여유 있게 되받았다. 

강민경은 “이번에 미모와 꾀를 이용해 신분상승을 꿈꾸는 역을 맡아 재밌는 악녀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발연기 안하도록 열심히 하겠다. 좋은 선배님이 많이 계시니 조언을 구해 연기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기존 다비치 강민경을 버려야 작품 속 캐릭터가 될 것 같다. 정말 발연기 안하겠다”고 재차 강조해 웃음을 줬다.

한편 ‘해운대 연인들’은 기억을 잃은 검사와 전직 조폭의 딸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극중 강민경은 해운대 호텔 최준혁(정석원 분)의 비서로 결혼으로 신분상승을 꿈꾸는 윤세나 역을 맡았다. ‘해운대 연인들’은 오는 6일 오후 9시55분 첫 방송된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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