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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 길에 쓰러진 여대생 성폭행한 30대

입력 : 2012-08-31 11:44:11 수정 : 2012-08-31 11: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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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경찰서는 31일 술에 취해 길에 쓰러진 여대생을 성폭행한 혐의(준강간)로 신모(31)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신씨는 지난 26일 오전 3시30분께 동해시 천곡동 인근의 공원 앞에서 술에 취해 쓰러져 있는 A(20·여·경기)씨를 등에 업어 근처 모텔로 가서 성폭행한 혐의다.

경찰은 여성을 업고 모텔을 투숙한 남성이 투숙비로 계산한 신용카드를 역추적한 끝에 신씨를 검거했다.

신씨는 경찰에서 "차를 타고 가던 중 술에 취해 쓰러진 여성을 보자 순간 욕정이 생겨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휴학생인 A씨는 친구 2명과 함께 동해안 바닷가에 놀러 왔다가 술에 만취해 쓰러져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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