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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여교사, 10대 형제와 불륜을…'황당'

입력 : 2012-10-14 17:40:24 수정 : 2012-10-14 17: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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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유부녀인 30대 교사가 10대 청소년 형제와 불륜을 저지르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이 10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의 한 고등학교 교사 클레이 루이스 라운딜(32)은 최근 미성년자 2명과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성범죄자 명단에 10년간 등록할 것을 명령했으며 실형은 선고하지 않았다.

라운딜은 17세 소년에게 하루에 수백통의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자신의 알몸 사진을 전송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처음 만났을 때 소년의 나이를 몰랐다”고 주장했으나 이후 소년이 미성년자라는 사실을 안 후에도 성관계를 가졌다. 라운딜은 소년과 헤어진 후 15세인 소녀의 동생에게 접근해 성관계를 한 혐의도 인정했다.

소년들의 아버지는 “만약 이 사건이 반대로 성인 남자가 15세 소녀와 관계를 가진 것이었다면 의심의 여지 없이 감옥에 갔을 것”이라며 판결에 불만을 드러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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