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한 매체는 이훈의 이름을 내걸고 운영하던 서울시 도봉구 창동 소재의 한 헬스클럽이 지난달 26일 일방적으로 폐쇄돼 약 1200명의 회원이 손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이훈은 이번 헬스클럽 운영중단 건으로 인해 이미지 훼손이 우려된다. 이훈 소속사 측은 "문제의 헬스클럽은 이훈이 직접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모델로 활동 중인 곳"이라며 "이훈도 피해자"라고 억울해했다.
이훈은 문제가 된 도봉점에 대해 프랜차이즈 운영규정을 따르지 않아 이미 그의 이름을 빼달라는 내용증명을 보낸 상태다. 하지만 이훈은 자신의 이름이 걸린 헬스클럽이라 도의적 책임을 느껴 피해자들이 근처 다른 헬스클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도움을 주려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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