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여배우 애슐리 주드(44)가 카레이서 다리오 프란치티(39)와 12년 만에 이혼했다.
3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연예 매체 쇼비즈스파이 등은 애슐리 주드와 다리오 프란치티가 결혼 12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슐리 주드는 “다리오 프란치티와의 결혼 생활은 끝났지만 가족처럼 지내며 서로를 사랑과 존중으로 대할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애슐리 주드와 다리오 프란치티는 2001년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결혼한 후 ‘할리우드의 잉꼬부부’로 불리며 사랑 받았다. 하지만 결국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으며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한편 애슐리 주드는 1991년 미국 드라마 ‘스타트렉-넥스트 제너레이션’을 통해 데뷔한 후 영화 ‘썸원 라이크 유’, ‘하이 크라임’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전 세계 관객들과 만났다. 캔터키대학교를 졸업하고 하버드대학교 케네디행정대학원에서 외교한 석사학위를 받은 바 있는 애슐리 주드는 최근 켄터키 주 상원의원 후보로 거론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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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썸원 라이크 유’ 스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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