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운의 소속팀 나진e엠파이어는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소드팀의 상단 공격수 윤하운이 계약 만료로 재계약 없이 팀을 떠난다”고 밝혔다.
윤하운은 이로써 나진과 1년2개월의 인연을 끊고 새로운 팀을 찾아 나서게 됐다. 윤하운은 LoL 최고 스타플레이어로 나진팀의 원년 선수이자 대표멤버로 활약해왔다. 윤하운은 팀이 ‘챔피언스 리그 섬머 2012’에서 3위, ‘챔피언스 리그 윈터 2012’ 우승하는데 공을 세웠다.
윤하운은 현재 다른 몇몇 팀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하운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팀을 구하고 있다”며 “구체적으로 밝힐 순 없지만 얘기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윤하운의 이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막눈’이 떠난다니 아쉽다” “‘막눈’ 윤하운, 다른 곳 가서도 좋은 활약 보이길 바란다” “윤하운이 나가다니 이제 게임 안 볼 생각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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