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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 창조경제 실현은 ‘스토리텔링 마케팅’

입력 : 2013-06-26 09:13:14 수정 : 2013-06-26 09: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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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 프로젝트’ 생산제품에 스토리 덧입혀

2013 중소·벤처기업 문화경영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스토리텔링 마케팅 지원이 성공적으로 시작됐다. 중소기업청의 중소·벤처기업 경쟁력강화를 위한 지원 사업으로 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하고 스토리텔링 전문업체인 오픈유어아이즈 커뮤니케이션즈가 수행하고 있다.

전문 스토리텔러를 활용하여 기업이미지와 상품브랜드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참여기업과 1:1로 매칭하여 기업의 역사·에피소드·활동 등에 대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스토리를 개발하여 기업 브랜드 및 생산제품 등에 덧입히는 작업이 진행된다.

또한 참여하는 기업들이 스토리텔링 마케팅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향후 직접 스스로 추진할 수 있는 컨설팅 및 교육을 통해 기업별 전문 스토리텔러가 양성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 사업에 참여 신청한 총 128개 기업 중 20개 기업을 최종 선정하여 6개월 동안 실현 가능한 마케팅 믹스를 통해 생산제품 및 기업브랜드 가치를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특히 이번 ‘주머니 프로젝트’ 사업은 ‘주인 주(主)자’에 ‘머니(MONEY)’라는 합성어로 ‘돈의 주인이 된다’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기업의 마케팅 홍보물 제작과 더불어 그 결과물을 어디에·어떻게 배포하고 활용하는가에 대한 실질적이고, 기업 및 제품 브랜딩의 타켓·사례 분석을 통한 마케팅 활용방안과 스토리텔링을 통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전략에 이르기까지 지원받고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이는 일차적 지원 단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실무자들 스스로 성장 돌파구를 찾고, 창의적인 마케팅력 배양과 나아가 창조경영 실현의 동력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이번 지원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오픈유어아이즈 커뮤니케이션즈 김보미 대표는 “중소·벤처기업은 비용·인력·마케팅 등의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며 “기업 브랜드 및 생산제품에 맞는 스토리를 접목시키는 스토리텔링 마케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매출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맞춤형 교육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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