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도심 속 오아시스 ‘여의도와 잠원 한강 수영장’ 28일 개장

입력 : 2013-06-28 15:05:31 수정 : 2013-06-28 15:05:31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총 12개 한강공원 중 여의도와 잠원 등 7곳 개장

서울시에서 운영중인 서울의 한강시민공원은 총 12곳. 그 중 수영장시설물을 갖추고 있는 곳은 총 7곳으로 28일 모두 개장을 알렸다.

한강 수영장은 모두 도심에 위치해있어 대중교통을 통한 접근이 쉽고, 한강을 바라보며 수영을 즐길 수 있다.

수영장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4m높이의 아쿠아링, 흐르는 물을 타고 노는 유수풀과 물대포와 함께 물이 흐르는 스파이럴 터널 등 대형 워터파크 못지 않은 시설을 갖추고 있다. 물론 서울시에서 운영을 하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한 것도 장점.

특히 여의도 수영장에서 소용돌이 터널을, 잠원 수영장에서는 성인풀, 청소년풀, 유아풀이 설치되어 있어 흐르는 물과 함께 미끄러져 내려오는 에어바운스도 설치되어 있다.

한강 야외수영장(blog.naver.com/riversidehan)의 이용시간은 오전 9시~오후 8시까지이며, 8월 25일까지 휴일 없이 운영한다. 이용요금은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3,000원이며 6세 미만은 무료다. 주차요금은 수영장 관계자의 확인을 통해 50%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시민들이 한강공원 야외수영장과 물놀이장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시설물 보수에 만전을 기하고, 개장일부터 폐장일까지 매일 수영장·물놀이장 현장점검팀을 운영, 수질검사와 운영실태 점검을 실시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좌) 여의도 한강수영장 (우) 잠원 한강수영장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혜리 '겨울 여신 등장'
  • 혜리 '겨울 여신 등장'
  • 권은비 '매력적인 손인사'
  • 강한나 '사랑스러운 미소'
  • 김성령 '오늘도 예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