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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시설과 숙박시설이 일체형으로 구성된 충남 천안의 테딘패밀리 워터파크. 새롭게 리뉴얼한 워터파크 실내는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함께 안락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숙박시설인 테딘워터파크리조트 콘도미니엄은 동화 속 공간을 재연한 컨셉룸이 특징이다 |
중부권 최대의 물놀이 시설로 편리를 교통망을 확보하고 있는 천안의 ‘테딘패밀리워터파크’(이하 테딘워터파크)가 각종 여름 이벤트를 준비하고 피서객들을 기다린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가족 모두가 만족하는 테딘워터파크는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1시간, 대전에서 40분이면 다다를 수 있다.
테딘워터파크는 국내 최초로 로마, 스페인, 베니스 등 유럽의 7개 나라 유명 건축물과 유적지를 배경으로 놀이공간이 구성됐다.
스페인 타워(슬라이드 타워), 핀란드 산타마을(푸드코트), 밀려오는 파도와 함께하는 파도풀 무대, 이탈리아 베네치아(메인브릿지), 노르웨이 바이킹(MLPS), 그리스 산토리니 이아마을(아쿠아바), 이탈리아 로마 신전(노천탕)은 또 하나의 작은 유럽을 만난 듯한 즐거움을 안겨준다.
물놀이 시설로는 국내 최초로 거대한 해일을 타는 듯 짜릿한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쓰나미 슬라이드, 튜브 옥토퍼스 레이서를 도입했다.
국내 최장 업힐 슬라이드가 있으며 튜브 뒤로 몰아치는 거대한 파도로 아쿠아 여행을 즐기는 급류 유수풀(와일드익스트림리버)은 371m나 된다. 또 키즈풀, 유수풀, 바데풀, 물놀이 기구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실외뿐만 아니라 실내 스파도 운영중에 있어 사계절 내내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테딘워터파크는 지난 5월 한 달여간의 리뉴얼 공사를 통해 테라피센터와 힐링쉼터를 증축하고 실내외 프드코트를 모던한 감각의 디자인으로 단장했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키즈존과 매일 아이를 돌보느라 지친 엄마들을 위한 공간인 카페테리아도 테딘워터파크의 특색이다.
샌드아트 체험과 튜릭아트는 테딘워터파크가 준비한 여름 이벤트다.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샌드아트 어린이 공연 ‘모래가 들려주는 이야기’은 스토리텔링 기법이 가미된 흥미로운 공연으로 체험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3차원 입체그림으로 보고 느끼고 만지고 추억을 사진에 담아 간직할 수 있는 튜릭아트 ‘천안특별전’이 8월25일까지 테딘워터파크 크리스탈홀에서 진행된다.
테딘워터파크의 숙박시설 테딘워터파크리조트 콘도미니엄은 동화 속 공간을 재연한 컨셉룸이 특징이다. 백설공주, 피터팬, 헨젤과 그레텔이 된 테딘 이야기가 유럽풍 컨셉룸으로 펼쳐진다. 동화 속 나라로 걸어가는 듯한 착각이 드는 복도, 테딘패밀리 스토리룸 등 유쾌하고 신비한 캐릭터 컨셉룸은 가족,친구, 연인 등의 특별한 이벤트 장소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리조트 방안의 모든 소품과 벽지 등을 만화 속 캐릭터로 구성해 동화 속 상상의 나라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테딘워터파크 관계자는 “경부고속도로 목천 IC와 맞닿아 있에 편리한 교통여건을 가지고 있는 테딘워터파크는 온천은 물론 주변에 독립기념관과 울창한 숲으로 조성된 삼림욕장을 갖추고 있어 최고의 가족단위 여름 휴양지이자 힐링 공간이다”고 소개했다. 문의 041-906-7000, 홈페이지 www.tedin.co.kr
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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