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드라마의 제작사는 13일 공효진이 신발 한쪽을 잃어버린 채 길거리에서 궁여지책으로 각티슈 통을 신고 있는 장면을 담은 스틸컷 여러 장을 공개했다.
해당 장면은 14일 밤 10시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극 중 도망치다 각티슈 신발을 신고 걸어가던 태공실(공효진 분)은 버스정류장에서 강우(서인국 분)와 우연히 마주치고, 자신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강우에게 따뜻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사진출처=하하 트위터 |
누리꾼들은 “각티슈 신발은 유재석이 원조”라며 증거사진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올리고 있다. 당시 유재석은 MBC ‘무한도전’ 멤버인 정준하의 집들이에 갔고, 유재석은 한껏 흥에 취한 나머지 각티슈로 신발을 만들어 신었다.
유재석의 각티슈 신발은 하하가 ‘에어넥스’(에어조단+크리넥스)란 이름을 붙인 뒤 자신의 트위터에 사진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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