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유재석은 전날 오후 여의도 MBC 인근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접촉사고를 당했다. 유재석은 횡단보도를 건너다 속도를 줄이지 못한 승용차에 살짝 부딪힌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 않은 유재석은 이날 예정된 촬영 분량을 모두 소화한 뒤 귀가했다. 이 과정에서 유재석은 '몸에 이상이 없다'며 놀란 운전자를 안심시키고 주위 스태프를 챙기며 촬영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누리꾼들은 "유재석, 큰 사고 아니라 다행이다" "유재석 저 와중에도 마음 씀씀이 훈훈하다" "그래도 병원엔 꼭 가봤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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