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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술 한국형 발사체 2020년 ‘우주로’

입력 : 2013-11-26 19:02:21 수정 : 2013-11-26 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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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 목표보다 1년3개월 단축 우리 기술로 제작한 한국형 발사체가 2020년 6월 발사된다. 2020년 하반기 한국형 발사체에 달 궤도선과 착륙선이 실려 발사되면 본격적인 우주탐사 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6일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제6회 국가우주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우주개발 중장기계획안, 우주기술산업화 전략안, 한국형 발사체 개발계획 수정안을 수립했다. 이들 우주분야 3대 주요계획에 따르면 한국형 발사체의 첫 발사시기는 애초 목표보다 1년3개월이 단축된다.

미래부는 2020년까지 1.5t급 실용위성을 저궤도(600∼800km)에 진입시킬 수 있는 한국형 발사체를 독자기술로 개발한 데 이어 같은 해 6월 최종 발사체를 쏘아 올리기로 했다. 곧바로 이를 활용한 달 탐사 프로젝트에 들어가 2020년 하반기 달 궤도선과 착륙선을 이 발사체에 실어 발사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황계식 기자 cul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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