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Hot~! '멕시코 칸쿤' 허니문

에머랄드 캐리비안 바다, 이곳이 특별한 이유 '이것'

최근 2년간 허니문 시장에서 급 부상하고 있는 멕시코 칸쿤의 성장세가 놀랍다. 한국에서 약 20시간 떨어진 장거리 허니문 여행지임에도 불구하고 멕시코 칸쿤이 매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지구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칸쿤 만의 놀라운 매력이 숨어있기 있기 때문.

눈부신 에메랄드 해변을 따라 르블랑, 하드락, 썬팔레스, 하얏트, 메리어트, 리츠칼튼 등 160 여개의 세계 유수의 리조트 호텔이 늘어 서 있는 칸쿤의 호텔존(Zona Hotelera)은 무려 22km로 미국의 라스베이거스와 하와이의 와이키키를 합쳐 놓은 것 같은 장관을 연출한다.

단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황홀한 에메랄드빛의 캐리비안 바다, 거기에서 즐기는 다양한 수상 액티비티 마야문명을 볼 수 있는 다양한 관광지, 천혜의 자연을 이용한 세노테 수중 동굴과 정글 체험 프로그램 등 원하는 모든 것이 다 갖추어져 있다. 여기다 호텔존 중심에는 다양한 쇼핑센터, 나이트클럽, 카페 등이 즐비하고 구 시가지인 다운타운의 경우 전형적인 멕시코풍의 건물과 풍물시장의 낭만을 느낄 수도 있다.

특히 대다수 리조트는 숙박비, 식사, 룸서비스, 미니바, 주류, 부대시설 이용 등이 모두 무료로 제공되는 A.I(올 인클루시브) 리조트다. 일부는 추가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버케이션머니(V.M)가 무료로 제공되어 리조트 내부 유료시설 사용과 더불어 외부 액티비티 프로그램(선택 관광) 등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최근 칸쿤 허니문을 예정하고 있는 예비신혼부부들 사이에서는 올인클루시브 플랜에 버케이션머니 제공, 그리고 호텔존 중심까지의 거리도 가깝고 무엇보다 무료 비치웨딩을 제공하는 르블랑 칸쿤 리조트가 폭발적인 인기다.

칸쿤전문 여행사인 “트레비아”에서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르블랑 칸쿤 상품을 제공하고 특히 칸쿤 여행사 중 유일하게 “프리미엄 미팅샌딩”이라는 특별한 서비스를 르블랑을 비롯한 모든 상품에 기본적으로 적용, 호평을 얻고 있다. 각 신혼여행객 개별로 제공되는 이 상품은 칸쿤 공항에서 한국인 가이드의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하여 개별 차량으로 호텔 체크인 전에 캐리비안 비치와 다운타운, 호텔존 까지 “칸쿤존 시티투어”를 직접 가이드해 주는 것이다. 이는 리조트 체크인 이후의 관광 일정에 대해서도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어 초행인 허니무너들에게는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다.

이와 함께 자유일정으로 구성된 상품이 대부분이지만 100달러/1명을 추가지불하면 매일 가이드와 함께 제공되는 칸쿤 여행패키지가 새롭게 제공돼 영어가 서툴거나 해외여행 경험이 적은 신혼여행객도 항시 가이드를 동반, 멕시코 칸쿤으로 신혼여행을 부담 없이 도전해 볼 수 있다.

그 밖에 트레비아에서는 칸쿤 리조트 예약시 비치웨딩 무료신청과 경유지호텔, 선택관광, 칸쿤 항공권을 원가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각종 여행정보와 쇼핑, 여행 팁 등을 홈페이지와 소책자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칸쿤 여행은 서둘러 예약해야 저렴한 가격으로 예약이 가능하며, 항공 스케줄과 여행일정이 비교적 복잡해 현지에서 한국인 직원 및 가이드의 도움이 즉시 제공되는 전문 여행사의 플래너와 상의해 예약 진행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저렴하다.

손정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