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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짝짝이 스타킹·발가락양말…난해 패션도 귀여워

입력 : 2013-12-05 16:16:03 수정 : 2013-12-05 16: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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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가수 아이유가 '아이유 가가'로 태어났다. 

5일 KBS 2TV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 속 '이상한 나라의 김보통' 스틸 컷이 공개됐다. 아이유는 오5일 '예쁜 남자' 6회분을 통해 다시 한 번 패션계를 강타할 핫 아이템을 선보인다. 

아이유는 지난 4일 방송된 '예쁜 남자' 5회분에서 일명 '짝짝이 스타킹'을 신고 일렉선녀(김예원 분)과 독고마테(장근석 분)의 학습 데이트 현장을 급습했다. 

5일 방송되는 6회분에서는 '사족보행패션'이 예고됐다. 매회 방송 직후 '육다리 백팩', '보통룩' 등 다양한 검색어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입증하고 있는 아이유는 햄버거 의상에 이은 또 하나의 먹방패션인 '무지개떡' 의상을 선보인다. 특히 귀여운 곰돌이와 발가락마다 제각기 표정을 갖고 있는 꽃핑크 발가락 양말은 사족보행패션을 완성하는 아이템이다.

또 양손에 자신의 얼굴보다 더 큰 신발을 손에 끼고 있는 사연 또한 궁금증을 유발케 한다. 

제작사 그룹에이트측은 "뭔가 김보통만이 할 수 있는 기상천외한 장면이 오늘 방영된다. 사족보행패션이라는 점이 그 힌트다"라고 귀띔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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