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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중국투자자본 러쉬…‘제주 호텔 리젠트 마린’ 관심 ↑

입력 : 2014-02-10 18:08:36 수정 : 2014-02-10 18: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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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도에 중국 투자자들의 열풍이 거세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 부동산 가격이 최근 몇 년사이 큰 폭으로 오르는 등 부동산 활황기를 맞이하고 있다. 실제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2012~2103년 말 제주도의 아파트 매매가는 8.6% 상승했다. 서울(-7.8%)· 수도권(-6.5%)이 하락한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오피스텔은 전국 최고 수준인 9.5% 임대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아파트 가격도 꾸준히 상승하더니 지난해 3.3㎡당 1,000만원을 넘어섰다. 또한 급증하는 관광객으로 인해 제주 지역 호텔객실 가동률은 80~90% 넘어서는 등 제주 부동산 시장이 새로운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달 5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8만421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5만1606명에 비해 63.2%(3만2604명)나 증가했다. 이에 따라 중국인의 자본도 끊임없이 제주로 몰려들고 있다.

중국인 관광객들은 1인당 150여만원을 지출하고 있으며, 약속된 자금은 3조에 달한다. 제주시에 따르면 제주에는 9개 중국 기업이 투자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총 면적 180만9000㎡· 사업규모 3조349억 원에 달한다.

업계관계자는 “최근 제주도 부동산에는 ‘차이나 머니’가 핫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며 “중국투자자들은 돈이 되는 곳을 먼저 선점하기 때문에 국내 투자자들에게도 영향이 크다”고 말했다.

이처럼 제주지역에 차이나 머니가 집중되면서 부동산 투자상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지난 몇 년간 레지던스형 오피스텔에 집중되던 투자가 최근에는 뛰어난 편의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분양형 호텔의 등장으로 투자 중심이 이동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미래자산개발은 이달 제주시 건입동 일대에 분양형 호텔인 ‘호텔 리젠트마린 제주’를 분양할 예정이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 단지는 제주도 내 최대규모인 약 700실로 조성되며 1차와 2차로 나눠 개발한다.

최대규모인 만큼 최대의 편의시설을 갖춘 호텔로 꾸며지며, 지역 내 랜드마크 호텔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이달 공급되는 1차 사업은 지하 2층~지상 11층· 전용면적 25~57㎡로 총 327실 규모이며, 2차는 올해 상반기에 공급할 예정이다.

호텔이 위치한 탑동지역은 제주도 내에서도 호텔 1번지로 불릴 만큼 특급호텔 밀집지역이다. 차로 크루즈선이 들어오는 제주국제여객선터미널이 5분, 제주국제공항이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용두암· 제주민속박물관 등 제주도의 여러 관광지도 인접해 있다. 또한 관강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동문시장· 회센터거리· 흑돼지 거리· 이마트 등이 가까워 쇼핑과 먹거리가 혼합된 제주도만의 문화와 특색도 접할 수도 있다.

호텔 리젠트마린 제주는 바다와 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제공해 투숙객들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지와 바다의 거리는 약 50m로 호텔 전면으로 제주바다와 인접해 있고 남쪽으로는 한라산이 자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체 객실의 72%가 바다를 바라 볼 수 있으며 그 외 객실에서는 한라산 조망이 가능하다. 호텔 바로 앞에는 해변 산책로(1.2km)가 있어 산책을 즐길 수 있고 제주도 각종 축제가 열리는 탑동광장도 호텔 바로 앞에 조성돼 있다.

부대시설도 뛰어나다. 1~2층에는 레스토랑· 커피숍· 리테일점· 휘트니스센터· 세미나실이 들어서며 3층에서는 바다를 바라보며 수영할 수 있는 야외수영장도 조성된다. 특히 1년간 실 투자금 대비 연 11%(담보대출 이자 년5% 적용시)의 수익률을 보장해 투자에 따른 안정성까지 확보 투자자들로부터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호텔 리젠트마린 제주의 모델하우스는 강남역 7번 출구 바로 앞에 개관돼 있다.

분양문의: 02-583-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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