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로봇청소기 업체인 마미로봇은 발 빠른 영업 전략으로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그 안에는 장승락 마미로봇 사장의 시장 파악 능력과 뚝심이 남다르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장승락 사장은 청소기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도 없이 로봇청소기 사업을 시작했으나 이제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로봇청소기 전문가로 불린다. 이에 대해 장 사장은 “뜻이 있으면 길이 열리는 법,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에 충실히 하면서도 새로운 기술을 원하는 시장의 트렌드를 빠르게 이해하고 적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청소로봇 상업화에 성공한 것은 미국의 아이로봇으로 국내 기업들은 그 회사의 로봇청소기‘룸바’를 모방하기에 바빴지만 우리나라의 생활문화는 미국과는 달리 신발을 벗고 생활하는 장판문화이기 때문에 이와는 다른 기능이 필요했다“며 ”이런 고민으로 물걸레 청소기능이나 핸드청소기 기본 구성 같은 것들을 생각하고 출시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마미로봇은 지난 4월 언론인 연합 쇼핑몰 ‘미스토어(www.mestore.co.kr)’ 입점으로 화제가 됐으며 ‘뽀로K7’의 경우 지난해 미스토어 가전부문 판매 1위 제품으로 큰 인기를 모았다. 이에 2014년 갑오년을 맞아 ‘뽀로K7’과 신제품 ‘마미이온’ 구매자에게 15% 할인과 더불어 13만원 상당 사은품 증정 행사를 다음달 9일까지 진행한다.
한편 마미로봇은 음이온이 배출되는 ‘마미이온’을 지난달 출시해 또 다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독일뿐만 아니라 일본과 중국, 홍콩, 대만, 영국, 스페인, 미국 등 9개국 이상의 현지 법인을 통해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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