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장동건 고소영 부부의 가평 별장에 도둑이 들었다.
경기 가평경찰서는 지난 4일 밤 9시쯤 가평군 설악면에 위치한 장동건 고소영의 별장에 누군가 유리창을 깨고 침입했다고 5일 밝혔다. 도둑은 1층 거실 진열장에 있던 카메라 3대를 훔쳐간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외부 침입을 감지한 보안업체 경보장치가 울리면서 경찰에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경찰이 수사에 나섰으나 설치된 CCTV 8대에 별다른 단서가 남아있지 않아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장동건 고소영 별장 도둑 침입 소식에 네티즌들은 "장동건 고소영 별장인 줄 알고 털었을까", "장동건 고소영, 너무 놀랐겠다", "장동건 고소영 재산에 카메라 3대면 큰 피해는 아니지 않나"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가평 별장은 장동건 고소영 부부가 지난 2009년 부모를 위해 구입한 것으로 지상 3층에 지하 1층 규모다.
이소라 기자 wtnsora21@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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