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논평] Rigged ‘science’

A fractured Supreme Court on Monday largely upheld the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s radical rule designed to shut down the power plants that produce the most affordable electricity. The justices continue to accept the EPA’s labeling of carbon dioxide as a “pollutant.” This harmless gas, the agency insists, is melting the planet.

The “Steven Goddard Real Science” blog compares the raw U.S. temperature records from the Energy Department’s United States Historical Climatology Network to the “final” processed figures, to demonstrate how the historical data have been “corrected,” using computer modeling.

The modifications made to the past temperature record had the effect of cooling the 20th century, which makes temperatures over the last 14 years appear much warmer by comparison. Such changes don’t square with history, which shows the decade of the 1930s the hottest on record.

In an inconvenient article from 1999, written before the data had been “corrected,” James Hansen, then a NASA scientist, acknowledged that the climate had held steady after the Dust Bowl storms. “In the U.S.,” wrote Mr. Hansen, “there has been little temperature change in the past 50 years, the time of rapidly increasing greenhouse gases ― in fact, there was a slight cooling throughout much of the country.” Mr. Hansen, recognized as a godfather of the global warming doomcriers, then predicted that the first decade of the 21st century would be even hotter than the 1930s.

To produce this hotter result, the scientists “adjusted” the temperature records to make it appear so. NASA redrew the temperature chart Mr. Hansen used in 1999, and the new chart shows a dramatically cooled 1930s. The 1990s that Mr. Hansen once said were not so hot became warmer than the 1930s.

Wildfires, tornadoes, hurricanes and other “extreme” weather events are at normal or below-normal levels. Pacific islands aren’t submerged. There’s so much ice the polar bears are celebrating.

Opinion polls show the public figured out that global warming was all hype years ago, but the judges still haven’t heard the news. The usually unflappable Justice Antonin Scalia wrote the Monday opinion, joined by the four liberal justices and assorted conservatives who agreed only in part, and disagreed in other parts of the opinion. The high court justices missed an opportunity to reverse the EPA premise that all humans are “polluters” because they exhale. It’s not supposed to be easy to dupe a judge, but the global warming scientists have done it.

조작된 기후과학에 속은 미 대법원 판사들

찬반이 엇갈린 대법원은 가장 경제적인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소를 폐쇄할 목적으로 고안된 환경보호국(EPA)의 과격한 법령을 월요일 대부분 지지했다. 판사들은 EPA가 이산화탄소에 ‘오염원’이란 꼬리표를 붙이는 것을 계속 인정한다. 이 무해한 가스가 행성을 녹이고 있다고 이 기관은 주장한다.

“스티븐 고더드 리얼 사이언스” 블로그는 에너지부의 미국 역사 기후학 네트워크에서 나온 미국 기온 기초 기록을 ‘최종’ 처리된 수치와 비교하고 있는데, 이 같은 비교의 목적은 컴퓨터 모델을 이용하여 역사적 자료가 ‘교정된’ 과정을 보여 주는 것이다.

과거의 기온 기록에 가해진 수정은 20세기의 기온을 낮추는 효과를 냈는데, 이는 지난 14년 동안의 기온이 과거와 비교하여 훨씬 높아 보이도록 만든다. 그런 변화는 가장 더운 기록이 수립된 1930년대의 10년을 보여주는 역사와 부합하지 않는다.

나사(항공우주국)의 과학자로 일할 당시 제임스 핸슨은 자료가 ‘교정되기’ 전인 1999년도에 집필된 불편한 논문에서 건조지대의 폭풍이 발생한 뒤 기후가 안정을 유지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핸슨은 이렇게 썼다. “미국에서 온실가스가 급속히 증가했던 시기인 지난 50년 동안 기온 변화가 거의 없었다. 실제로 나라의 많은 지역에서 냉각화가 약간 진행되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파멸을 주장하는 사람들의 대부로 인정받는 핸슨은 21세기의 처음 10년 동안이 1930년대보다 더 더울 것이라고 당시에 예측했다.

이처럼 더욱 더운 결과를 만들 목적으로 과학자들은 그렇게 보이도록 하기 위해 기온 기록을 가감하여 ‘조정’했다. 나사는 핸슨이 1999년에 사용한 기온 도표를 다시 그렸고 새로운 도표는 1930년대의 기온이 극적으로 낮아진 것을 보여 준다. 핸슨이 그다지 덥지 않았다고 과거에 말한 1990년대는 1930년대보다 더 더워졌다.

현재 산불과 토네이도, 허리케인 및 다른 ‘극한’ 기후 현상은 정상 혹은 그 이하 수준이다. 태평양의 여러 섬들은 물에 잠기지 않았다. 얼음이 매우 많아서 북극곰들이 이를 축하하고 있다.

지구온난화가 여러 해 전에 완전히 과장되었다는 것을 국민들이 알아차린 사실이 여러 차례 여론조사에서 나타나고 있으나 대법관들은 아직 그 뉴스를 듣지 못했다. 일반적으로 흔들림이 없는 앤터닌 스캘리아 판사는 월요일 소견서를 썼고 4명의 진보파 판사들 및 부분적으로만 동의했고 견해의 나머지 부분에 동의하지 않는 잡다한 보수파 인사들이 스캘리아에게 가세했다. 숨을 내쉬기 때문에 모든 인류가 ‘오염원’이라는 EPA의 전제를 뒤집을 기회를 대법원 판사들이 놓쳤다. 판사들을 속이기가 쉽지 않은 것으로 여겨지지만 지구온난화를 지지하는 과학자들은 그 일을 해냈다.

역주=오성환 외신전문위원 [e-mail]

▲pollutant: 오염물질, 오염원 ▲fractured: 골절된, 분열된

▲affordable: 가격이 알맞은, 입수 가능한 ▲figure out: 이해하다, 알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