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천만 관광객을 돌파한 제주도에 수익형 호텔투자 열풍이 불고 있다.
전문가들은 제주도 호텔투자가 유망 투자지는 맞지만, 여러 가지 사항을 꼼꼼히 따져 보고 투자를 해야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충고했다.
한 전문가는 "최근 명동 르와지르호텔· 속초 라마다호텔· 제주 하워드존슨 등 많은 호텔이 분양 대열에 참가하고 있다"며 "호텔의 브랜드가 세계사람들에게 친숙한 브랜드인지· 호텔의 규모와 입지가 월등한지, 실내 및 야외 부대시설의 규모와 호텔 준공 후 운영능력 등을 확인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서귀포시 서귀동 바닷가 앞에 들어서는 윈덤그룹의 서귀포 데이즈 클라우드 호텔이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6월 분양했던 서귀포 데이즈 호텔 1차(281실)는 단, 3주 만에 분양이 완료된 바 있다. 또 다음주부터 공식분양을 시작하는 서귀포 데이즈호텔 2차(241실) 역시 선릉역소재 모델하우스에 많은 사람이 붐비며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다.
호텔전문 글로벌 기업인 윈덤그룹은 전세계에 7,500여 개의 호텔을 운영 중이다. 데이즈호텔은 국내에서는 생소하지만 해외에서는 신라호텔, 롯데호텔처럼 친숙한 특급 브랜드다. 중국에서만도 베이징· 푸저우· 난징 등지에 125여 개의 데이즈호텔이 운영 중이다.
서귀포 데이즈클라우드 호텔은 전용면적 22㎡~35㎡으로 휘트니스센터· 사우나· 고급라운지· 바· 컨벤션· 대식당 등의 기본 부대시설 외에 2,500평의 부지에 투숙객을 위한 데이즈호텔 전용 초대형 글램핑장과 야외 수영장· 바비큐장 등 국내 최대규모의 야외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는 추후에 호텔 운영면에서 고객유입과 호텔수지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게 되며 단순히 분양을 통해서 이익을 얻으려는 업체와는 달리 본사의 자본투자로 운영이익을 최대의 가치로 여기는 데이즈호텔만의 기업이념을 충분히 알 수 있다.
또 서귀포에서는 드물게 전 객실 발코니(테라스)를 설치함으로써 시원한 바닷공기를 마시며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발코니 면적(실평수1.5평~2.5평)은 분양가격에 포함되지 않는 서비스 면적이다.
분양가격은 1억5천만~1억9천만원이다. 계약금 10%· 중도금 50%(무이자융자)· 잔금 40%(2016년 9월 준공 시)이다. 수익률은 투자금 대비 확정수익 연 16%(대출이자 5% 포함)이고, 실투자금은 7천5백만~9천5백만원이다.
호텔 오픈 2년 차부터는 운영수익을 배분해주고 평생 동안 1년에 7박 8일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분양관계자는 "바닷가 조망권을 갖춘 객실의 경우 선호도가 높아 우선 청약 후 호수를 배정 받고 모델하우스(지하철 2호선 선릉역 소재)로 방문해 계약을 결정하면 된다"며 "미 계약시 청약금 100만원은 전액 환불되고, 고객 사은행사로 이달 말까지 여행용 고급캐리어 가방과 백화점상품권 증정행사를 한다"고 말했다.
운영은 윈덤AMC와 국내최고의 호텔운영 전문업체인 산하HM에서 맡게 된다.
분양문의: 02-569-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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