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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노소, 나이 불문하고 대중적인 간식으로 자리 잡은 피자. 하지만 사람들이 피자에 대해 일부 잘못 알고 있는 것이 있다. 피자에 대한 7가지 진실에 대해 알아본다.

◆ 피자, 이탈리아 사람들의 창조물

13일 허핑턴포스트에 따르면 토마토소스를 피자 도우에 바르고 끈적하게 치즈를 녹이는 피자는 이탈리아 나폴리 지방에서 유래한 것이 맞다. 그러나 원조를 찾아 올라가면 고대 그리스인이 피자 종류의 음식을 가장 먼저 즐겼다고 한다. 당시 그리스인이 먹었던 피자는 현재의 포카치아 빵 비슷했다고 전해진다.

◆ 피자는 저렴한 음식

미국 뉴욕에는 피자 한판에 100만원하는 가게도 있다. 이 어마어마한 가격의 피자에는 캐비아와 바닷가재의 살이 토핑된다.

◆ 가장 많이 먹는 피자는 ‘치즈 피자’

배달 전문 업체인 푸들로(Foodler)가 공개한 2013년도 통계자료를 보면 사람들은 치즈만 토핑한 피자보다 여러 재료가 올라간 피자를 더 선호한다.

◆ ‘페퍼로니’, 이탈리아 피자 업계에 큰 공헌

가장 인기 있는 피자 토핑은 페퍼로니라고 푸들로(Foodler)에서 밝혔다. 그러나 페퍼로니 피자는 미국과 이탈리아의 공동작품이지 이탈리아가 만든 것은 아니다. 사실 페퍼로니는 이탈리아어로 ‘큰 피망’이란 뜻이다.

◆ 냉동 피자, 반드시 전자레인지나 오븐에서 데워 먹어야

물론 둘 다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프라이팬으로도 데워 먹을 수 있다.

◆ 하와이안 피자, 하와이에서 발명

한 캐나다인이 하와이안 피자를 발명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게다가 호놀룰루의 유명 식당을 평가하는 한 평론가는 2010년 Village Voice 라는 사이트에서 이렇게 말했다. “하와이안 피자가 달콤하고 상큼한 맛이라 다들 좋아할 거로 생각하지만, 하와이 사람은 예외다.”

◆ 유명 피자 업체들은 선의의 경쟁 펼친다?

그렇지 않다. 일부는 경쟁 과정에서 매우 폭력적이다. 2011년에 플로리다 주의 레이크 시티에 있는 도미노 피자 매니저들은 점포의 매출을 올리려고 근처의 파파존스 매장에 불을 질렀다고 한다.

한편, 한국 피자헛은 별 모양 신제품 '토핑킹 스타엣지' 피자 출시를 기념해 피자 한 판 가격에 사이드 메뉴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토핑킹 스타엣지' 고객 감사 이벤트는 신제품 출시 이후 고객들이 보내주는 높은 호응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보다 많은 고객들이 스타엣지 피자를 더욱 풍성하게 맛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고 한국 피자헛측은 전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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