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어 36기는 바하마의 수도 나소에서 이륙한 뒤 오후 5시께 프리포트에 착륙을 시도하다가 추락했다고 교통항공부가 성명을 통해 밝혔다.
민간항공국이 접수한 신고에 따르면 비행기는 완파되었고 생존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 명단은 현재 입수되지 않았으며 사고 전에 그 지역에 심한 폭우가 왔다는 것 외에는 아직 추락 원인도 밝혀지지 않았다.
그랜드 바하마는 플로리다 반도에서 동쪽으로 약 112㎞ 지점에 있으며 10일 낮이 되어야 조사 요원들이 현장에 도착해 원인 조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뉴시스>뉴시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