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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하마서 소형비행기 추락, 탑승한 9명 모두 숨져

입력 : 2014-11-10 11:22:40 수정 : 2014-11-10 11: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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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비행기 한 대가 9일(현지시간) 그랜드 바하마 섬에 접근하던 중 추락해 타고 있던 9명이 모두 숨졌다고 바하마 정부가 발표했다.

리어 36기는 바하마의 수도 나소에서 이륙한 뒤 오후 5시께 프리포트에 착륙을 시도하다가 추락했다고 교통항공부가 성명을 통해 밝혔다.

민간항공국이 접수한 신고에 따르면 비행기는 완파되었고 생존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 명단은 현재 입수되지 않았으며 사고 전에 그 지역에 심한 폭우가 왔다는 것 외에는 아직 추락 원인도 밝혀지지 않았다.

그랜드 바하마는 플로리다 반도에서 동쪽으로 약 112㎞ 지점에 있으며 10일 낮이 되어야 조사 요원들이 현장에 도착해 원인 조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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