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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이태임 '탬레이더' 등극.. 희귀동물 찾는 '능력자'

입력 : 2015-01-16 21:49:07 수정 : 2015-01-16 21:4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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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이태임 '탬레이더' 등극.. 희귀동물 찾는 '능력자'

여배우 이태임이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편에서 희귀동물을 찾아내는 특별한 능력을 발휘해 일명 ‘탬레이더’로 등극했다.

16일 방송 될 '정글의 법칙'에서 이태임은 그동안 험난한 급류에 휩쓸린 두려움에 목 놓아 울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 웃어 보이며 강인한 생존력을 보여왔다. 그는 의외의 막춤실력으로 병만족에 웃음을 선사하더니 이번에는 희귀 동물을 발견하는 특별한 능력으로 놀라움을 선사했다.

병만족이 대서양 바다를 만나기 전, 마지막 생존지로 선택한 곳은 열대우림, 맹그로브, 초지, 습지 등 11가지의 생태 서식지가 모여 있어 ‘희귀 야생동물의 낙원’이라고 불리는 코스타리카의 아마존, 토르투게로. 그에 따라 제작진은 희귀 동물을 찾으면 보상을 주겠다는 법칙을 내걸었고, 기존멤버 류담과 이태임이 한 팀이 되어 희귀종 탐사에 나섰다.

정글의 어두운 늪지대에서 진흙 위를 걸으며 어렵게 이동하던 두 사람. 이태임이 어둠 속에서 뭔가를 가리키기 시작했다. 나뭇잎 뒤에 숨어 있는 거대 여치, 보호색을 띤 빨간 눈 청개구리, 반투명한 개구리, 반짝이는 나비 번데기 등, 놀랍게도 그녀가 찾아내는 대부분이 희귀종이었다. 옆에 있던 류담도 이태임이 가진 의외의 능력에 감탄했고, 이태임은 ‘탬레이더’라는 별명을 얻었다.

희귀종을 찾은 보상으로 거북이 알을 받게 된 병만족. 세계에서 유일하게 거북이알 판매와 시식이 합법화되어 있는 코스타리카의 오스티오날 해변에서 공수해 왔다는데. 과연, 이태임의 활약으로 받은 파충류의 알, 거북이 알은 어떤 맛일까? 16일 금요일 밤 10시 SBS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팀 이소은 기자 ls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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