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에는 문동식 군산시장, 세빌스코리아 전경돈 대표이사, A Bon 심원호 회장 등 호텔 및 지역 관계자를 비롯한 내외부 손님 2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이며, 더 군산호텔의 내부 시설 소개에 더해 다양한 공연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군산대학교 의상학과 학생들의 작품과 호텔 유니폼을 소개하는 패션쇼도 진행된다.
더 군산호텔은 한때 지역의 명소로 유명했고 주변 상권 활성화를 책임지던 군산관광호텔이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세빌스코리아를 만나 새롭게 태어난 것으로 2014년 한 개인 투자자에게 낙찰된 뒤, 2014년 8월에 세빌스코리아와 전문 위탁 운영 계약을 맺으며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더 군산호텔은 전북 군산시 경장동 462-1에 위치한 비즈니스호텔로 객실 135개와 2개의 식음업장, 연회장을 갖추었다. 군산은 한국 근대사를 고스란히 품은 도시이자 배후에 국립생태원 군산 CC 등 풍부한 관광 및 레저자원을 갖추어 최근 주목받고 있는 관광도시로, 군산 도심에 위치한 더 군산호텔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숙박난 해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세빌스코리아 전경돈 대표는 “세빌스 호텔 군산은 군산시외버스터미널에 인접한 우수한 접근성과 국립생태원, 새만금 방조제, 은파관광지 등 주변 주요 관광지와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가졌다”며, “군산 도심에 위치한 유일한 호텔인 만큼 새만금 국가산업단지를 찾은 비즈니스 고객이 관광까지 원스탑으로 즐길 수 있는 훌륭한 관광 거점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세빌스코리아 소개
세빌스는 런던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회사로 영국, 미국, 유럽, 아시아 태평양 및 아프리카 등 전 세계 600여 개의 오피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전문적인 자문, 관리 및 매입/매각 서비스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빌스코리아는 세빌스의 한국 지사로 부동산 전 분야에 걸쳐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NPL, 호텔 등 다양한 부동산 분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세빌스코리아는 ‘더 군산호텔 매니지드 바이 세빌스’를 시작으로 향후 호텔 위탁운영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더 군산호텔’은 15일 오픈 예정으로, 전북 군산시 경장동 462-1에 위치한 객실 135개와 2개의 식음업장, 연회장을 갖춘 비즈니스호텔이다. 국립생태원, 군산 CC, 군장국가산업단지 등을 배후로 두고 있어 레저와 비즈니스 모두 수요가 탄탄하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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