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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궁:비밀애' 요시자와 아키호-키시 아이노, AV스타들의 한국 공략

입력 : 2015-04-16 16:42:32 수정 : 2015-04-16 16: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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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AV를 주름잡고 있는 요시자와 아키호와 키시 아이노가 한국 영화팬들을 만난다.

두 사람은 에로틱스릴러 '미궁:비밀애(감독 조조 히데오)'에 출연했다. '미궁:비밀애'는 미궁에 빠진 네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에로틱스릴러와 상상초월 스토리 전개가 관객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스토리는 민준의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기 위해 한국을 찾은 아야카와 그의 친구 사오리가 놀이공원에서 우연히 마주친 두 청년에게 영화 즉석 출연 제의를 받는다. 

촬영장소에서 아야카는 음산한 느낌의 공간에 석연치 않음을 느끼고 출구를 찾아나가려고 하지만 감시카메라만이 보일 뿐이다. 또한 정체 모를 누군가에 의해 네 남녀가 서로의 몸을 탐하기 시작해 끔찍하게 살인을 저지르게 된다. 

요시자와 아키호는 극중 민준(김민기 분)의 애인 아야카 역으로 열연했다. 그는 남성팬들의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비주얼과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AV가 아닌 정극 영화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예정이다.

노진수 감독의 작품 '친절한 가정부'에 출연하며 화제가 된 키시 아이노는 아야카의 친구 사오리로 열연했다. 그는 요시자와 아키호에 버금가는 매력과 연기로 한국 남성팬들의 에로 세포를 자극할 전망이다.

요시자와 아키호는 10년이 넘기 AV배우 랭킹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명실상부 업계 최고의 스타로 사랑받고 있다. 고양이를 연상시키는 요염한 마스크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은 그만의 장점이다. 또한 홍콩섹시코미디 '밀도성수기'에서도 열연한바 있다

키시 아이노는 AV 요정이라는 칭호답게 인형같은 마스크와 아담한 몸매, 애교 섞인 목소리로 많은 남성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친절한 가정부'를 통해 한국 영화 팬들에게 익숙한만큼 '미궁:비밀애'에서의 열연도 기대가 된다.

요시자와 아키호와 키시 아이노 일본AV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기대를 모으는 '미궁:비밀애'는 오는 23일 공개 예정이다.

여창용 기자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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